‘제4회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개최

(서울=최태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워크숍 「제4회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개최한다.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운영자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러지는 이번 워크숍은 9월 16일 오전 10시 도봉숲속마을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과 도봉구의 각 도서관 운영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친목도모는 물론 상호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향후 도서관 간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 기존 참가자 외에 학교도서관 내에 구성된 학부모 독서동아리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이 새롭게 참여하여 예년보다 다양한 참가자들로 인해 도서관 네트워크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오전에는 풀꽃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오후에는 새마을문고 도봉구지부 김숙희 회장의「작은도서관 운영 사례」발표와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 이순임 관장이 진행하는 「게임과 놀이로 즐거운 휴먼관계망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네 번째인 워크숍을 통해 도서관끼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간 정보교류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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