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수목원…대국민 참여 기회 확대

(봉화=류효환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수목원을 상징하는 입체전시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 2021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체전시물 아이디어공모전 결과를 7월 1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수목원’ 조성을 위하여 수목원 대표 전시물 조성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취소하고 상장 및 매입상금은 개별 전달로 대체할 예정이다. 

대상은 COEXISTENCE OF LIFE(김정수, 진현주)이며 산림청장상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상 △자연경2.0(김지환,이창민,이경아), 우수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 △숲을 이어주는 나무(신종호), △백두수목원도(김동욱, 윤예은, 이지웅)가 받았다. 장려상은 총 2점으로 △백두동산(김예진, 최명철), △시드볼트,돋움(김효림,정예은)이 받았다.

대상에는 200만원, 최우수상에 100만원, 우수상에 50만원의 매입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내부 검토를 통해 수목원의 신규 입체전시물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역할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작품이 선정됐다.”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수목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국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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