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생태환경을 상징하는 수달의 캐릭터를 제작하여 오산시에 재능기부를 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오산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서 멸종위기종인 수달 암컷 한쌍이 서식하게 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고 오산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까산이 캐릭터와 와 더불어 수달을 시의 상징으로 지정했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에서는 학생과 교수가 주축이 되어 오산천에 서식하는 수달 암컷과 수컷 한쌍을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캐릭터화 하여 오산시에 재능기부를 하였다. 윤하영 학과장은 “앞으로도 오산시와 학생들의 협업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관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한다” 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수달캐릭터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좋아할 것 같다며, 수달 캐릭터를 적극 홍보하여 오산천 생태계를 오산시의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수달 캐릭터의 홍보 일환으로 남촌대교 (우안)하부 환경개선사업에 수달의 벽화와 캐릭터 조형물을 추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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