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 건강 지킨다”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유선현) 소속 어르신들의 여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더위사냥 쿨스카프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센터 소속 실뭉치(재봉)봉사단과 지역 내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5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냉동실에 얼린 쿨스카프를 목에 두르면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학교길 안전도우미 및 불법전단지 제거 등 실외 일자리 참여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고 혹서기 무더위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를 전달받은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유선현 센터장은“쿨스카프 제작 과정을 지난해 부터 지켜봤는데 많은 분들의 정성과 재능이 빛을 발하는 최고의물품이다”라며“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착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법을 잘 안내하여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면마스크 제작, 지역 내 방역활동, 공공기관의 발열체크 봉사자 배치 외에‘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백신홍보부스’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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