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정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1년 더불어마을 사업’에 선정된 계양대로120번길 일원 ‘작전대로 이루길 구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9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0년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에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작성된 기본 계획을 기반으로 2022년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정비기반시설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및 운영프로그램 마련, 마을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작전대로 이루길 구역 주민협의체 대표, 총괄코디네이터, 주민활동가, 용역업체, 구 관계자 간 업무회의를 가졌으며, 향후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더불어마을 사업구역 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가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더불어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주도하는 사업”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계양구에는 ‘2020년 더불어마을 사업’으로 선정된 작전동 646번지 일원의 ‘작전구역’이 정비계획 수립 용역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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