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단지 내 2개소 동시 개원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문 열었다.

구는 13일 도화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내 ‘금강꿈채운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학익 내 ‘해든어린이집’을 각각 개원하면서 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꿈채운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 정원 26명으로 운영되며, ‘해든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3세까지 39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예정이다. 두 곳 모두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 운영 등 연장형 보육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더샵인천스카이타워 내 국공립어린이집 ‘더샵나다운’과 ‘더샵노리숲어린이집’ 2개소를 동시에 개원했다.  

이어 11월에는 주안역센트레빌 내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소, 관내 총 2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공보육 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기존 노후 된 어린이집은 개보수 등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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