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 새로운 사업자로 LG유플러스 선정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에서 버스정보안내기 무선 통신서비스의 새로운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부천시 최초 경쟁입찰방식으로 무선 통신사업자를 선정함에 따라 5년간 약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인해 정보제공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1.4GB에서 12.5GB로 기존 대비 약 9배 증가하여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표출, 버스도착 정보 제공 주기 단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통신망 보안 사고에 대비해 가상사설망(VPN)을 신규 구축하고 센터와 사업자간 통신망을 이중화 했으며 통합관제시스템(NMS)을 도입해 장애 예측과 신속한 대응도 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앞으로도 버스정보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부천시 버스 이용시민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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