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시환 기자)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재단과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에 참여했던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 대학생해외봉사단,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등 재단과 경상북도가 2007년 이후 파견한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사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이 담긴 영상, 사진, 수필을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영상, 사진, 수필 등 3개 부문이며, 각 부문 대상에게는 상금과 경상북도지사 표창,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게는 상금과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상북도가 파견한 봉사단원에 한 해 참가할 수 있으며,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23일부터 11월 12일(18시 마감)까지 이메일(songsj@saemaulg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주제 관련성 ▲완성도 ▲창의성 ▲흥미성 ▲활용도를 심사기준으로 해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11월 19일 재단 홈페이지에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1,483명의 새마을해외봉사단, 새마을리더해외봉사단,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들을 16개국 64개 마을 새마을세계화사업 현장에 파견해 왔다”며 “해외파견단원들이 사업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 덕분에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괄목할 만한 결실을 얻고 있다”며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최일선에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