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생지원금, 희망근로·골목상권 지원사업 등

(계룡=전후상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153회 계룡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편성한 2971억원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시가 당초 편성한 2500억 원 보다 471억 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가 333억 원이 증가한 2251억 원, 특별회계가 138억 원이 증가한 720억 원 등 총 2971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 사업비로는 ▴일반공공행정 70억 원 ▴문화 및 관광 44억 원 ▴환경 20억 원 ▴사회복지분야 91억 원 ▴교통 및 물류 30억 원 등이며, 주요 증액 현안사업으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14억 원 ▴코로나19 상생지원금 예비비 12억 원 ▴(가칭)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34억 원 ▴병영체험관 건립 25억 원 ▴종합운동장 전천후육상훈련장 건립 11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 2억 원 등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의결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중점에 두고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 집행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