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달성 목표

(화성=용만중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지난 6일 코로나 4단계 위기 속에서도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비대면 온라인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여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 Risk, 인구감소, 기업의 경영활동 축소 등 다양한 미래위기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ESG 경영이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지배구조 개선(참여확대, 투명경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공사는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2030년까지 환경부문(E), 사회부문(S), 지배구조 부문(G)의 달성목표를 설정하여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환경부문(E)에서는 친환경 발전 2,000만MWh,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등을 목표로 삼았으며, 사회부문(S)에서는 직・간접 신규 일자리 11,080개 창출, 안전사고 제로 등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지배구조 부문(G)에서는 참여예산 증대, 경영공시 확대 등 투명경영과 참여경영에 중점을 둔 계획을 수립하였다.

HU공사 유효열 사장은 “ESG 가치를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미래세대를 위한 으뜸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경영의지를 전했다.

한편 공사 임직원은 선포식을 통해 탄소중립 기여, 사회적 책임 완수, 투명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시민과의 신뢰 강화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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