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2차 예선 온라인 투표…최종 4명 선정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노래 서바이벌 경연대회 ‘GTS054’를 기획해 현재 누적 조회수 39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GTS054’는 ‘Gyeongsangbukdo Teacher Singer’와 경북의 지역번호‘054’를 합쳐 만든 SNS 노래경연대회 제목이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에 50명의 현장 선생님들이 신청했다. 1차 예선에서 8명을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2차 예선에 참가 할 6명을 선발했다. 

오는 27일 2차 예선 영상을 탑재해 최종 4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와 인스타그램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생님의 영상이 탑재돼 있다. 14일 9시 기준 조회 수가 유튜브 1만2000회,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37만8000회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경연을 기획한 경북교육청 SNS 담당자는 “교실에서 공부만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을 본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가 친구 태그로 확산되었고, 교육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회 수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맛쿨멋쿨TV’(https://bit.ly/38Zdx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TS054 노래 경연으로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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