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산림도시’도약 한걸음 내딛다

(영주=류효환 기자) 영주시는 15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백두대간 산림도시를 향한 산림ICT 융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소백산의 산림자원 활용 방안 논의와 정보공유를 통한 산림과 ICT기술의 융합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체온측정, 소독, 좌석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진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소백산 산림자원의 정보화 방향을 포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산림ICT 연구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ICT기술을 활용한 위치기반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추진현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천혜의 산림자원인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산림 전문기간이 위치한 영주시가 백두대간 권역의 중심지로 산림ICT 융합 활성화의 요충지임을 확인하고 ICT기술에 기반한 소백산 산림자원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백두대간 산림도시’ 영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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