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공원 이용객 안전·편의 증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6일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한 ‘만석어린이공원’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만석주꾸미마을 더불어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5월 착공한 만석어린이공원은 16일에 준공식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대와 바구니그네, 화장실과 벤치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노면을 탄성포장으로 재포장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키는 한편, 60~70년대 당시 우리 아버지·어머니들이 즐겨 했던 놀이와 그 당시의 정겨운 풍경들, 만석동의 옛 모습을 담은 게시판과 그림타일을 설치해 만석동의 옛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허인환 구청장은 재개장 기념식에서 “만석어린이공원은 만석동의 유일한 어린이공원으로서 만석·화수·북성포구와 향후 조성될 십자수로는 물론 현재 활발히 진행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의 출발지로서 입지적 역할도 크게 기대되는 공원”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지역사랑도 배우는 동구의 소중한 장소로 가꾸어 나아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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