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태동 기자)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8대 회장에 장성원(45․지방전산주사)씨가 당선됐다. 

지난 27~2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회원 수 874명 중 687명이 참여해 419표(61%)의 득표율로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장 회장은 2021년 11월부터 제8대 회장직을 맡아 2023년 10월까지 2년 동안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 회장은 ▲당당하고 정의로운 정책노조 설립 ▲차별없는 정책, 정당한 노력에 대한 보상 정책 시행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 보장제 추진 ▲직원 주차구역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청구고와 아주대를 졸업하고 2006년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장 회장은 “회원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버릴 줄 아는 봉사하는 회장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여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를 새롭게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