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회장 “행복 넘쳐나는 봉화 위해 최선의 노력 다 해”

(봉화=류효환 기자) 9월 30일자로 119 소방공무원으로 퇴임한 심영호(1961년생) 봉화라이온스회장이 내년도 지방선거 봉화지역 경북도의원으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출마자 심영호씨는 봉화, 영주, 울진, 영양, 안동 지역에서 33여년간 소방공직에 몸을 담고 재직하다 정년을 앞두고 조기 퇴직해 나고자란 지역에서 봉사하는 파수꾼이 되고자 도의원 출마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재직중에도 봉화 라이온스클럽회장, 봉화군 향토회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봉화협의회 부회장, 봉화군 축제위원, 성균관봉화청년유도회사무국장, 봉화사랑실천연대 사무국장 등 지역사회에 크고작은 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조금 이나마 지역에 밀알이 되고자 꾸준히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심영호 씨는 “지역 선·후배 분들로부터 권유받고 그간의 119소방공무원의 희생과 봉사정신, 그리고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지방선거 경북도의원으로 출마하게됐다”며 출마동기를 피력(披瀝) 했다.  

심 출마자는 “지방자치제가 부활 될 당시 봉화군민의 인구가 4만9천여명이였으나 2021년 현재 3만1천여명으로 감소하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며 “인구 유출 방지와 봉화를 떠났던 출향인과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10개 읍·면에 생동감을 줄수 있는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무중생유(無中生有)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도 밝혔다.

심영호 회장은 “경북도의원 출마예정자로서 경상북도와 봉화군의 책임 있는 교량적 가교역할을 통해 봉화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이 넘쳐나는 봉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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