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시민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농촌지역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연간 2천㎿규모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되며, 366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융복합지원사업 이외에도 주택태양광 보급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하고 온실가스배출 감소로 청정도시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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