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나봄 건축사사무소’김희림 대표는 지난 1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희림 대표는 기탁식에서 “청소년이 군위의 미래라고 생각되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위군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과 지역교육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 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희림 대표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3리 출신으로 2020년 4월 건축사사무소 나봄을 개설, 건축설계 및 감리 등 다양한 건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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