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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 성료학부모회 활동 발전적 대안 모색 등 애로사항 청취
송근배 기자 | 승인 2021.10.17 17:24

(광주=송근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실시한 토닥토닥 토크콘서트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책토론회는 ‘학부모-교사,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실시됐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정책토론회는 서로의 입장에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학부모회 활동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학부모회 담당교사들이 학부모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학부모가 싫기 때문이 아니고, 학부모회 업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이라며 학부모들을 위로했다.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담당 교사의 잦은 인사 발령, 학부모회에 대한 전문성 또는 이해 부족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학부모들은 해결책으로 담당 교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교육 및 교원들의 학부모회 관련 이해와 인식변화를 위한 연수 실시를 제안했다.교사들 역시 학부모들을 민원의 대상으로 여겼고, 함께 토론 및 협업 등의 경험 부족으로 오해가 쌓였다며 이번 토론회처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연수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시교육청 학부모참여팀은 이번 토론회의 제안을 적극 받아들이기로 했다. 오는 2022년도에는 학부모회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들과 학교가 좀 더 활발히 협업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활기찬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학부모님들과 교원들의 모습에 밝은 광주교육의 미래가 보인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발굴된 정책들은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근배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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