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방향 점검, 새로운 정책 모색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가 14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1층 늘품에서 사회변화에 맞춰 전남교육의 미래교육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17회 전남교육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미래교육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교육청 각 부서가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구체적인 미래교육 청사진을 토대로 2022년 전남교육의 방향을 가늠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전반적인‘전남미래교육정책’은 물론 ‘교육회복추진방안’,‘인공지능 기반 전남미래교육 에듀테크 추진방안’, ‘학급 당 학생수 감축 방안’ 등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미래교육특별연수 교사, 현장연구원에게 사전 질문지를 받아 발표자들이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참여도를 높였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측은 이날 포럼을 계기로 칸막이에 막혀 있던 도교육청 각 부서 간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이명숙 원장은“그동안 전남교육청은 장기간의 코로나 펜데믹에도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전남교실 ON닷컴’이라는 원격 교육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처해 온 저력이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전남 미래교육정책 전반에 걸쳐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전남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코로나19, 맘과맘을 잇다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 바 있다.

이날 제17회 포럼 운영 과정은 전남교육 TV와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