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지역공헌활동 발굴, 평가·멘토활동

 

(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가 18일 동탄 다원이음터에서 ‘지역공헌활동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공헌활동정책’도입을 예고했다. 

지역공헌활동은 시가 새롭게 고안한 ‘나눔 정책’으로 기존에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공익성이 높은 활동을 발굴해 자원봉사에 포함시키는 정책이다. 

지역공헌활동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전문가, 학교장, 시민자원봉사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지역공헌활동 발굴·육성을 위한 자문과 평가 등을 맡았다. 

특히 관내 학교장 등 교육전문가도 포함돼 청소년기부터 다양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내는 씽크탱크로 자원봉사의 저변을 확대하고 화성형 자원봉사활동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의 도시, 나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지역공헌활동은 오는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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