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매주 1회 백미 20kg, 페트병에 담아 지원

 

(광명=오재호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확산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이 각동에 설치된 한끼 나눔 상자에 쌀을 기증하고 가져가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교회가 매주 1회 백미 20kg을 500ml 페트병에 담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필요한 이웃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한끼 나눔 상자를 관리한다. 

현재 광명3,6,7동, 철산2동, 하안1동은 설치된 마을냉장고를 나머지 10개 동은 행정복지센터에 한끼 나눔 상자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각 동별 1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나눔 행사에 주민과 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후원 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쌀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한끼 나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위원장은 “지역 교회가 앞장 서주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여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남기 기독교연합회장은 “기독교연합회가 협조하여 사업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숙 협의체 대표위원장은 “교회의 지원으로 보장협의체가 한끼나눔 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