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용인=김태현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 18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35곳에 학습을 위한 희망도서(900여권)와 용인시 돌봄센터 8곳에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원예테라피(키트 264개)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 삼성전자 DS부문 System LSI사업부 Sensor사업팀 임직원들이 업무성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 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기탁하여 만들어졌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으로 생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를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희망도서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 유행이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아동·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에 원예테라피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8일 진행된 전달식은 용인시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해 수지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성규 회장은 “삼성전자 DS부문에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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