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식당 최태호 대표, 교육발전기금 기탁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 버팔로식당 최태호 대표는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태호 대표는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당을 위해 군에서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관내 식당을 적극 이용해준 덕분에 식당 이용객이 증가하고 상권이 활성화 됐다”며 “이에 감사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한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식당 및 상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 7월 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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