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꼭지점 109m 무교각 다리 ‘109세 거뜬히 살수있어’

(대구=여태동 기자) 1일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됐다. 2년여 코로나로 인한 모진 시련에 고난을 격은 우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틔워줄 산행을 소개한다.

11월이면 온세상이 붉게물든 단풍뷰를 맛볼수 있는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40 소재 ‘우둔산 Y자 출렁다리’를 찿아 봤다.

지난해 11월 하루만 2만여명이 몰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애을 먹기도 했다는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마호운 반장의 안내로 취재진이 거창의 명물로 등장한 ‘Y자 형 출렁다리를 둘러 봤다.

3곳에 꼭지점을 찍었을때 109m나 되는 장거리(?) 출렁다리다. 마 반장의 입담까지 한몫하는 이곳은 ‘109세까지 거뜬히 살수있다는 뜻을 가진 설’이 있다해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욕심내어 세꼭지를 완주해 봤다. 

‘Y자형 출렁다리’는 전액 국비 투입으로 코로나 시국에 갈때가 마땅찮은 국민들이 잠시들러 생활의 활력을 얻을수가 있을것으로 확신한다.

경남 거창의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한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정평이 난곳이다. 항노화랜드는 산림환경 자연을 그대로 활용해 산책과 체험이 가능할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교각이 없는 109m Y자형 출렁다리가 관광객의 이목을 끄는 곳이다.

장애인과 일반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걷기만해도 스트래스가 확 풀린다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은 거창의 항노화 힐링랜드의 최대 자랑이다.

또한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와 건암 폭포의 비경과 희귀식물을 감상 할수 있는 자생 식물원, 힐링후 피로를 풀수 있는 숲속의 집 주변에는 특이하게 생긴 암봉우리들이 많아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의상봉이 자리하고 있어 비계산의 절경도 즐길수있는 최적의 휴양관광지로 꼽힌다.

수많은 비경을 풒은 명승지, 경남 거창은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낼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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