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석 미추홀 소방서장과 담우의료재단 안태희 이사장이 기증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인천=박구민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소화기를 포함한 주택용 소방시설 100개를 2일 미추홀소방서에 기증했다.

미추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화재예방세트를 보급하고 있으며 현대유비스병원에서 기증한 소화기와 경보기 등은 미추홀소방서에서 선별한 소방안전 취약계층에 무상 설치된다. 

지난 2021년 1000세대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으로 시작된 미추홀소방서의 소방안전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증식에 참석한 안태희 담우의료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많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관내 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의 지원이라 새롭고 뜻깊다" 며, "안전과 건강을 두루 챙겨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병원 임직원이 모두 백신접종을 2차까지 마치고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완화에 따른 환자 증가예상에 따라 업무를 조정하여 안전하게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병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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