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한국양봉협회 군위군지부 박용민 대표는 지난 1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민 대표는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양봉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군위군지부는 26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1990년 창립 이후 양봉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양봉농가 소득 증대 및 양봉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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