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서밋' 대구‧경북 출정식개최

(영천=김병기 기자)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대구‧경북 출정식’이 박영배 회장(한반도 평화서밋 영남조직위원회), 대구, 경북지역 전·현직 의원 및 지도자 200여 명과 오프라인 20,000여 명이 시청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권영진 대구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장, 장상수 대구시 의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축하 영상 메시지을 보내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오늘날 세계는 코로나 19 전염병과 군사적 분쟁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빈곤으로 세계평화와 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인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출범된 한반도 평화 서밋은 세계를 하나로 묶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고, 대구시의 한반도 평화와 세계공동번영을 위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남북대치 속에 안보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평화와 공동 번영에 물꼬를 틔우고 통일의 물결을 만들어가는 이번 출정식이 소중하게 다가온다”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의 틀을 구축해서 통일과 평화의 길을 여는데 경상북도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홍준표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전 의장 등이 축사 문을 보내왔다.

박영배 회장(한반도 평화 서밋 영남조직위원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비전 2027 신통일 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서밋 출정식에 대한 경과보고 겸 항구적 계획을 설명하면서 한일 해저터널을 기필코 추진하여 반드시 신통일 한국을 이룩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화선언문 채택시간에는 참석한 대표인사들이 정부, 학계, 시민사회, 종교단체, 언론, 기업, 예술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남북한 국민들의 관계 개선의 측면을 탐구하고 한반도 평화라는 목표를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최수경 UPF 경상북도 상임고문은 만세삼창으로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서밋 대구, 경북 출정식을 통해 행복하고 평화로운 남북통일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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