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구로 지타워 컨벤션
스페셜K AWARDS 수상팀 공연

갈라쇼

(군포=김중필 기자) 구로 지타워 컨벤션에서 오는 30일 오후 3시 특별한 연말콘서트 '스페셜K CONCERT'가 열린다.

'스페셜K CONCERT'는 (사)한국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AWARDS 수상자 4팀(골프존파스텔합창단, 김보경, 임성제, 박현선)의 갈라쇼 공연이다. 

스페셜K는 장애인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로써 신진장애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 장애예술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콘텐츠 지원프로그램 공연은 스페셜K AWARDS 수상자들 중  공연예술 분야의 잠재성 있는 장애예술인 발굴 후, 그들에게 맞춤형 컨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전문예술인으로 그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스페셜K 콘서트에는 감동적인 뮤지컬을 선사한 걸그룹 에피소드와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섬세한 가야금 연주를 보여준 김보경과 배우 신원균 또한 원맨밴드로 캐논락을 연주한 임성제와 제국의 아이들 랩퍼 김태헌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아의 샹들리에를 부른 박현선과 배우 이경영이 함께하는 이야기 속의 콜라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총감독 김중필

한편, 이번 스페셜 K 갈라쇼는 국내 최초의 걸작품을 처음부터 진행하였으며 모든 기획과 총 연출을 맡은 김중필 감독의 걸어온 길은 퓨전 뮤지컬 마당놀이 오사또전 원작/감독, 소아 백혈병 돕기 희망콘서트 기획/연출, 왕송 호수축제 기획/연출, 당진시민 체육대회 기획/연출, 영화 마가리트 원작/감독, 방송 배쨍이가 떳다 기획/연출, 장애인가요제 등 수많은 기획/연출한 재원으로 장애 예술계의 촉망받는 연출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라며"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장애예술인들의 해외 진출과 마켓팅에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스페셜K 콘서트는 4팀의 장애 예술인뿐만 아니라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파스텔 걸스, 가수 차오름, 가수 강우정, 제국의 아이들 출신 아이돌 등이 함께 출연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사계를 소재로 연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개최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받아 공연 당일 14:50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