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관내 대표 기업 20개사 참여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11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서 고양시 디지털산업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였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디지털뉴딜 기업의 비즈니스를 촉진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고양시가 함께 주최하였는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5G,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 175개 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였다.

고양시 기업 공동관은 4차산업혁명 기반 7대 분야(메타버스, 가상현실증강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스마트디바이스)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고양시 대표 기업 20개사가 참가하였는데, 메타버스 콘텐츠, 가상현실 기반 전시 플랫폼 및 재활 치료 솔루션, INFLAi(인공지능 기반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인공지능 레벨테스트, 스마트 생활 방역 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버추얼 프로덕션, 드론 관련 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글로브포인트, ㈜테크빌리지는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웨스트월드는 모션 픽쳐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동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 경기도 경제기획관 정도영 국장, 고양시 이춘표 제2부시장, 김남현 경기북부 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들과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하여 고양시 공동관 및 고양시에서 향후 조성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등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양시에서 육성하는 첨단산업을 알릴 수 있었고, 관련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디지털전환 관련 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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