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평가

(안성=한범용 기자) 안성시가 ‘2021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선정 됐다. 이는 안성시 ‘최초’의 주택행정분야에 대한 기관표창으로, 올해 1월 조직개편으로 주택과가 신설되고 시민을 위한 주택행정에 집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택공급·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시책 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주거 관리 활성화를 위해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및 ‘공동주택관리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배려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에게 필요한 정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주택행정을 추진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주거취약계층(4,000세대)에 대한 주거급여 및 수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매년 빈집정비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고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안성시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운영하여 신축 아파트에 대한 특화된 디자인을 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기하고, 안성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주택행정, 선진화된 주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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