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들 대상 통일에 대한 관심·올바른 통일관 정립

(군위=김중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3일(수) 오전 10시부터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군위고 3학년, 자문위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통일 토크콘서트는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한승호 교수는 ‘청년 통일 공감’이라는 주제로 최근 북한의 변화와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학생들이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북한사회에 대한 질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강의를 했다.

군위고 학생들에게 이제 청년으로서 북한에 관심을 가지고 통일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볼 것을 권하면서 북한의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과 눈높이에 맞는 대화로 통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통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평화통일공감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코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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