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지난 17일 효령면은 ‘살기 좋은 효령 ·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품은 러브하우스 집수리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노후된 주택의 외풍과 상수도관 누수로 춥고 어두운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가정의 가장 절실한 부분은 집수리 사업이었으나, 비용 문제로 엄두도 못내고 있던 차 공모사업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거비 일천만원을 지원 받아 △상수도관 교체 △창호·샷시 교체 △LED전등 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원을 받기 전 아동이 바라는 집은 햇님 같은 집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모두가 바라는 환한 집·따뜻한 집에서 온가족이 지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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