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공자(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중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어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성탄절을 앞두고   인천 중구청 소속 공무원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이 가득 담긴 케이크를 손수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4개 아동·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 담당을 맡은 장경민 사회복지사는 “이번 케이크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없는 어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으며, 비록 날은 춥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이런 작은 정성이 모여 마음은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기업, 공무원,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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