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 5명 후보 경쟁에서 이대형 후보 확정

이대형 보수 단일화 교육감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후보 확정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구민 기자)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범보수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에서 5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전년11월 고승의,이대형 후보의 최종 단일화 과정중 고승의 후보 사퇴로 이대형 후보가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대표 가용섭)는 이대형 후보를 단일후보로 지지하며 10일 국제라이온스인천지구 회관 4층에서 단일화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수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고승의 후보는 이대형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는 그간 단일화 추진단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교육에 대한 비전과 교육전문가로서의 리더쉽을 갖춘 교육감, 학교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교육감,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교육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본부는 그동안 중도 보수 후보로서 자.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들과 교감, 다양한 경로의 자질 검증, 인천시민과 학부모, 교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후보단일화를 위해 회원 4만여명의 선거인단투표 50%, 인천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한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했다. 

이대형 후보는 자리에서 “후보단일화추진단이 추진해온 교육에 대한 비전, 교육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교육감, 늘 학교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교육감, 교육을 정치수단화 하지 않고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감,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는 교육감, 도덕성과 청렴성을 생명처럼 여기는 교육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40여일 남은 민선4기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착실히, 철저하게 준비해 19년 6개월을 중․고등학교 교사로, 19년을 초등학교 교사양성대학 교수로, 39년을 오직 교육학길을 걸어오면서 정립한 교육에 대한 가치를 인천 교육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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