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공공성 강화, 이용자 만족도 향상 기대

(인천=오정규 기자) 부평구는 지난 10일 십정1동에서 국공립 열우물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한 이번 행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정부지원어린이집 관계자, 십정1동 주민 등 최소인원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국공립 열우물어린이집은 인천부평지역주택조합의 기부채납으로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연면적 474.68㎡(지상 3층), 정원 49명 규모로 건립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양질의 보육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등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5곳을 개원해 지역 내 총 32곳의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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