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조무사회 소속 회원들 대상 역량 강화

(경북=김시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경북간호조무사회(회장 이종잠)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사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이해도가 높은 간호인력을 강사로 양성해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간호조무사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4명의 교육생들은 52시간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의 이론과 실습,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강의법·교안 작성법 등을 익히게 되며, 교육 후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응급처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종잠 회장은 “풍부한 간호지식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 추후 응급처치 강사로 활동하면서 도민들에게 안전지식을 보급,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교육을 비롯한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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