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지표 21개 항목 100점…4년 연속 최고등급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2018년 93.6점, 2019년 94.07점, 2020년 97.73점에 이어 올해 100점을 받았다.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위원회는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대책, 개인정보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중 21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이 가운데 공사는 전체 13개 지표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아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그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성 확보 조치 ▲매월 보안진단의 날 운영 ▲개인정보보호 전 직원 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수행해왔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의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대내외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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