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 봉화교육 방향 제시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락)은 12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봉화교육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2022 봉화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2년‘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 봉화교육’이라는 비전과‘즐거운 교실, 성장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라는 지표 아래 4가지 정책방향, 19개 정책 과제와 62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학교 현장 및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주도형 수업 실천으로 창의융합형 역량을 키우고, 첨단 미래 교육 환경 구축으로 SW-AI교육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봉화교육계획을 제시하였다.

특색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프로그램과 전통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인재 육성을 위해 ‘산 좋고 물 좋은 청정봉화 미래 숲 프로젝트’와 ‘우리 것을 받들어(奉) 새롭게 변화하는(化) 정향 봉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장은“교육의 중심은 인성교육이 되어야 한다.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재를 길러야 한다. 봉화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토대로 2022년에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 봉화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코로나19 방역 준수와 교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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