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예인협회전과 공예한마당

(진주=한희동 기자) 2014 진주공예인협회전과 공예한마당 행사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진주 남강 야외무대 옆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예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생활 속의 공예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예 한마당행사는 공예인협회전 작품전시와 체험ㆍ판매 2가지 테마로 펼쳐지며, 개회식은 10월 2일 오후 2시 30분 공예인과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첫 번째 마당인 공예인협회전은 진주시공예품경진대회, 경상남도공예대전 등 각종 경진대회에 출품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리지역 공예인 40여명이 참여한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두 번째 마당인 공예인 체험한마당은 체험부스에서 목공예를 비롯한 한지공예, 매듭공예, 천연염색, 비누클레이, 자수공예 등 15개 분야의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공예인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 판매도 할 계획이다.

공예인협회 관계자는“2014 공예인협회전과 축제 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양 하고 수준 높은 공예작품과의 만남과 생활 속 공예의 직접 체험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의 공예를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