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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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박영만 기자) 경남도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4)’이 성황리에 개막되었다고 밝혔다.

9월 29일 오후 5시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안상수 창원시장, 권민호 거제시장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대형조선사 임원과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기업, 관련단체 대표,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여 산업전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이은 환영리셉션에는 해외 초청 바이어와 참가업체가 함께하여 상호 간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전시회 기간 활발한 구매상담을 유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산업전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외 조선해양 기업들이 참가해 선진기술을 선보이며, 참가업체의 실질적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한국의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선해양분야의 다양한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현재 어려운 세계 조선경기에도 세계 각국의 조선해양분야 기업들이 참가하여 개최되는 ‘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이 참가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우리 지역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계약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최대 집적지이자 중심지인 경남에서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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