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2동 적십자봉사회, 홀로사는 어르신 방문 봉사

 ▲ ⓒ나라일보▲ ⓒ나라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명희)는 지난 6월 15일 마두동 관내에 홀로 사시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8세대를 적십자 봉사회 최명희 회장과 회원들, 자원봉사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려 이웃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백석고 2학년 선유진 학생은 “처음에는 자원봉사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참여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귀중해졌고, 한달에 한번 만나는 이날이 무척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최명희 마두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우리들이 내는 적십자 회비가 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고, 봉사하는 시간이 기쁨의 시간이 되어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적십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과 소통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두동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2주, 4주 토요일마다 홀로 사시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손자, 손녀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으며, 복지나눔 1촌 맺기, 마두2동 직능단체와 함께 하는 강촌마을 청결행사, 알뜰살뜰 나눔장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 모두가 살고 싶은 마두2동이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