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시장, 영천 대통합·대도약 달성”포부 밝혀

 

(영천=김병기 기자) 국민의힘 박영환 경북도의원(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지난 2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천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날 오전 국민의힘 영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박영환 도의원은 “코로나19, 인구감소 위기 등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영천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22년 전 시의원에 당선된 후 지금까지 간직해 온 ‘잘 사는 영천, 행복한 시민’이라는 소망을 실현하겠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위기는 지방도시에 더 큰 위기로 다가오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며 혁신이 없는 시정은 영천의 발전 동력을 잃게 할 것”이라며 “시장, 국회의원 그리고 도지사의 ‘원팀’ 구성은 지역발전의 필수 요소”라며 “더 이상 분열이 아닌 영천의 대통합으로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통합과 미래지향적 시정’을 강조한 박영환 의원은 영천을 미래형 첨단 자동차 산업 구조로 혁신하고 관내 산업단지 조기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 인력난 해소,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그리고 청년농 유입 등을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영천경마공원의 조속한 착공 및 조기 준공으로 ‘돈 버는’ 관광 문화 정책 추진을 공약했다.아울러, 경상북도 남부건설사업소, 영천경찰서, 군부대 숙소 등 주요 공공기관의 확충과 이전으로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복지 및 교육 환경 개선 등도 약속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혼자 꾸는 꿈은 꿈에 그칠 수 있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경북 중심도시 영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영천시민을 섬기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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