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신장동(동장 서정욱)은 신장동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김용근, 부녀회장 강선점) 주관으로 25일 수청동 관내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 심기 행사는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을 비롯하여 이성혁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새마을부녀회원, 서정욱 신장동장과 직원, 신장동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1,300㎡에 달하는 휴경지에 감자를 심었다.

김용근·강선점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져 매우 안타까운 심경이었는데 사랑으로 심은 감자를 얼른 수확하여 이웃분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욱 신장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신장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심은 감자는 6월 말에 수확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신장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