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인호 기자) 경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손창신)은 28일 장산중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및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산경찰서,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산시청 등 관련 기관·단체 20여 명이 참여하여 개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과 학교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단속 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지역 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경산시유해환경감시단은 2022년 3월, 72명의 단원으로 구성해 청소년의 선도·보호활동과 유해환경감시·고발활동을 통해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손창신 경산시유해환경감시단장은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활동,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며, 감시단원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활동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순희 경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경산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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