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내 중소기업 中 진출 적극 지원

롯데마트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오는 28일, 베이징 지우시엔차오점(酒仙橋店)에서 법인장 주재로 '한국 상품 소싱' 관련 회의를 하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청과 함께 내년 초에 설치예정이던 중소기업 전용 상품관 'K-히트 플라자(K-Hit Plaza)' 설치를 올해 말로 앞당길 예정이다.

현장에서 다른 유통업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고 롯데마트 이외 유통업체 판로 개척도 지원할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단기 시험판매 업체를 포함, 중국 진출 지원 중소기업 수를 지난해의 2배 수준인 2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마트 해외동반진출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중국 시장 정보 제공과 통관 절차 대행, 상품 설명 중국어 번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롯데마트 동반성장 사이트 (http://winwin.lottemart.com) 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전략팀장은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에 진출을 의함앟는 중소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 먼저 진출한 국내 유통업체로서 우수 기업들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특히 지난해 3월과 7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한국상품특별전을 개최하고 1차 50개 업체 114개 제품, 2차 46개 업체 105개 제품(중복 제외시 69개업체 191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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