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대원동(동장 모천우)은 관내 신축 현장인 오산 롯데캐슬스카이파크에서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고춧가루 48kg(1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된 고춧가루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김장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대원동 김장 행사에 사용할 계획으로 담근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욱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현장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모천우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 정성을 보내주신 오산롯데슬 스카이파크에 감사드리며,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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