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름다운 이웃, 행복을 주는 창전동’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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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주민센터(동장 원종순)는 대성축산(대표 민병두)과 ‘아름다운 이웃, 행복을 주는 창전동’사업 협약을 2013. 6. 24.(월) 체결했다.

창전동은 이번 협약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11개로 늘어났으며, 대성축산은 이번 협약식에서 매월 1회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5가구에 먹거리(육류)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이웃, 행복을 주는 창전동’사업은 관내 사업체(음식점, 세탁소, 이미용, 의료, 의류, 생활용품 등)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먹거리, 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을 받은 이웃들은 이들 사업체를 칭찬하고 격려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드는 사업이다.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등 소리 없이 봉사활동을 해왔던 대성축산 민병두 대표는 “사업체 특성상 아침부터 항상 바쁘게 생활하고 있어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 민병두 대표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잘 먹고 건강해야 한다. 부족하나마 내가 제공하는 맛있는 고기를 먹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첫 인상 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원종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나눔과 배려속에서 “함께”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이웃, 행복을 주는 창전동’사업을 바탕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창전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 사업에 거는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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