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에 모인 백미 어려운 경로당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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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1동 새인천교회(담임목사 서은배)는 신도들이 지난 부활절에 정성껏 모은 백미 80포(시가 180만 원)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에 써달라며 지난 16일 남동구청장(배진교) 집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새인천교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200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급식과 노인대학 등을 운영하며 효 실천을 하고 있다. 서은배 목사는 “주변 급식하는 경로당에 백미가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다며 어르신들의 식사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기탁된 백미 80포는 관내에 저소득층이 다수 급식을 하는 어려운 경로당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매주 교회에서 급식 자원봉사를 하는 남동구의회 조오상 의원도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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