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시민시장’특별지역 의용 소방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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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26일 3층 회의실에서 안산 초지동 전통시장인 시민시장 안전을 전담할 의용소방대를 꾸려 임용식과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시장은 낡은 전기시설과 노점, 가판대가 난립해 심야 방화 우려 등 화재 취약요인이 높고 소방차가 신속히 접근하기 곤란하여 초기대응 실패 시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상인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을 확보하고자 김범철(남, 54) 지역대장을 포함 18명의 대원을 구성하여 시장 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게 된다.

우동인 서장은 “시민시장의 안전을 위해서는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 내 안전 지킴이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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