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을 위해 이웃의 情을 나누다

 ▲ ⓒ나라일보▲ ⓒ나라일보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5일 백석읍에 거주하는 정모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75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콜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 중 가족이 없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특별한 날을 외롭게 지내시지 않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당 어르신의 가구에 직접 방문해 미역국과 불고기, 각종 나물 등을 마련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한 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돌봄센터는 ‘찾아가는 희망콜 생신축하 서비스’ 통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확인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이웃의 정과 지역 나눔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신을 혼자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희망콜 생신축하 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양주시 무한돌봄센터(031-8082-5751~9)로 연락하면 후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